홍준표 대구시장, 대권 도전 공식화? '트럼프 상대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
홍준표 대구시장, 대권 도전 시사… “트럼프 상대할 사람 나밖에 없다”
대구시장 홍준표가 대권 도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정치권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정치적 비전과 경쟁자를 향한 날카로운 비판을 통해 대한민국 차기 리더로서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대권 도전의 의지,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표출
홍준표 대구시장은 월간조선 2025년 1월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대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그는 대한민국의 대외적 지도자로서 자신이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인터뷰에서 홍 시장은 “국민들은 트럼프, 시진핑, 김정은과 같은 강대국 지도자들을 상대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를 원할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는 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날 선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이재명은 중국에 가서는 ‘셰셰’, 미국에서는 ‘땡큐’, 일본에서는 ‘아리가토’만 할 것”이라며, 대외 정책에서의 부족한 역량을 꼬집었다. 이어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일 것”이라며 자신과 이재명 간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홍준표,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권 포부 드러내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리더십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트럼프, 시진핑, 김정은을 상대할 사람은 대한민국에 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대권 도전을 확실히 암시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이제 경륜 있고, 정치적 경험이 풍부하며, 배짱과 결기를 겸비한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윤석열 정부를 겪은 이후, 국민들이 그런 리더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최근 정치적 혼란 속에서 경륜 있는 지도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자신의 정치적 경력을 방패 삼아 대권 도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페이스북 통해 지속적으로 메시지 전달
홍준표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그는 최근 “민주당이 나를 흠집 내기 시작했다”는 글을 올리며, 정치적 공격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과거 자신이 치렀던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에 대해 “당시 선거는 국민을 속이는 선동과 거짓의 선거였다”라고 말하며,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국민들이 이미 두 번이나 속았기 때문에 세 번째는 속지 않을 것”이라며 차기 대선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경쟁력
홍준표 대구시장은 과거 정치적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가능성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각종 인터뷰를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홍 시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대외적 지도자로서의 역량, 국내 정치의 방향성, 그리고 국민들이 원하는 지도자의 모습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 선택, 홍준표의 시대를 열 것인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이번 발언은 차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강한 자신감과 대외적 리더십에 대한 강조는 대권 도전을 향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여전히 복잡하다. 과거 정치적 논란과 성공 경험이 교차하는 홍 시장이 과연 차기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가오는 대선에서 홍준표 시장이 그의 말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할 유일한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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