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원페를라 분양 시작, 전국 1월 아파트 분양 물량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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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분양 물량 감소, 방배 원페를라 주목 |
방배 원페를라 '완판' 가능할까?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지난해보다 11% 줄어들며 분양 시장이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해져 실제 분양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1월 전국 분양 물량 현황
부동산 플랫폼 '직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분양 예정 물량은 18개 단지, 총 1만311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1만4773가구와 비교해 약 11%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3940가구, 지방에서는 917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097가구, 경기도 2843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며, 주요 지방 분양 물량은 △전북 2226가구 △경남 1575가구 △대구 1402가구 △울산 1379가구 △부산 1250가구 순이다.
수도권 분양: 방배 원페를라 주목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의 래미안 원페를라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방배6구역 재개발을 통해 1097가구가 공급되며, 그중 48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예정돼 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전 분양된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1순위 평균 경쟁률 483대1을 기록하며 완판된 바 있어, 래미안 원페를라도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경기도에서는 양주시의 양주영무예다음더퍼스트와 고양시 덕양구의 고양창릉S5가 주요 분양 단지로 꼽힌다.
지방 분양 단지 현황
지방에서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전주더샵라비온드'와 경남 거제시 상동동의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광주에서는 남구 월산동의 '두산위브트레지움월산', 부산에서는 북구 덕천동의 '포레나부산덕천3차' 등이 준비 중이다.
경기침체와 정국 불확실성
탄핵 정국과 경기침체는 분양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분양 예정 물량은 2만8070가구였으나 실제 분양된 단지는 1만8115가구로, 예정 물량의 64.5%에 그쳤다.
올해에도 건설사들은 연간 분양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으며, 미정 상태의 사업장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수요자 집중
분양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거나 전매제한이 없는 단지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단지는 환금성이 용이해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AG: 분양시장, 방배 원페를라, 분양가상한제, 수도권 분양, 지방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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