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재건축 본격화: 49층 추진과 역세권 개발의 미래


 

20년 만의 재건축 가속화, 대치동 랜드마크 변신 예고

은마아파트 재건축, 49층과 역세권 개발로 속도 낸다재건축 20년 만에 본 궤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추진 20여 년 만에 본격적으로 사업시행인가 준비에 들어갔다. 조합은 최고 49층 재건축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을 활용해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용역업체 선정 및 심의 절차 준비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소방설계 등 7개 분야에 대한 용역업체 입찰을 진행했으며, 이달 대의원 회의에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각종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 심의 방식을 채택해 시간 단축을 노린다.

역세권 개발로 용적률 최대 360% 활용

조합은 현재 용적률 300%에서 역세권 개발 인센티브를 활용해 360%까지 용적률을 상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구 수를 700~800가구 추가로 늘리고, 최고 층수를 49층으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역세권 개발은 법적 상한 용적률을 1.2배까지 올릴 수 있는 제도로, 정부의 뉴:홈 공공분양 일부 공급 조건이 포함된다.

신속통합기획 재도전

과거 신속통합기획에서 탈락했던 은마아파트는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재도전을 준비 중이다. 신통기획 자문을 받을 경우 정비계획 변경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이는 최근 잠실주공5단지가 동일한 방식으로 정비계획을 성공적으로 변경한 사례를 따른 것이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은마아파트의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용 76㎡는 지난해 11월 기준 28억 원에 거래되며 연초 대비 5억 원 이상 상승했다. 대치동 사교육 1번지라는 지역적 장점과 잠재력이 재건축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Comments

  1. "은마아파트 재건축 본격화: 49층과 역세권 개발로 새로운 도약"
    서울 강남 대치동의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냅니다. 최고 49층, 용적률 360% 활용,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며, 신속통합기획 재도전으로 더욱 빠른 진행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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